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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roy Travel 지갑

by 김로매 201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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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제대로 꽂혔던 지갑이 있다.
바로 Bellroy 라는 브랜드의 지갑이다.
너무 생소한 브랜드이다.
나도 여권지갑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지갑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면서
핸드메이드로 제작이 된단다.

핸드메이드라는 말에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Travel 이라는 모델을 질렀다.ㅋㅋㅋㅋ

집에 요렇게 종이포장이 되어 도착했다.
이 종이 포장이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었다.

종이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그 안에서 지갑이 쏙
하고 빠져 나온다.
처음엔 지갑이 너무 커서 당황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권이 들어가려면 클 수 밖에
없겠구나... 하면서 인정했다.ㅋ

지갑 안쪽에 사용 설명서(?)가
여권 모양으로 들어가 있다.
설명서를 대충 읽고
내 여권을 직접 넣어보고 싶어졌다.

실제 여권사이즈와 비교ㅋㅋ
지갑의 크기는 여권보다 살짝 크다.

여권과 크기 비교를 했으니
원래 사용하던 루이까또즈 지갑과도
크기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크기는 크다.ㅎㅎ

두께를 비교하면
위쪽 사진이 원래 지갑과 새지갑의 차이이고
아래 사진은 원래 지갑에 있던
모든 내용물을 새 지갑에 옮긴 상태이다.
모든 내용물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새 지갑이 조금 더 얇은 듯 보인다.
확실히 브랜드의 모토처럼
정말 얇긴 얇다.ㅋㅋㅋㅋ

요즘도 해외 갈 때면 항상 이 지갑을
사용하는데 지갑에 작은 미니 펜이
들어 있어서 기내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등에 용이하다.

또한 지갑의 크기가 비행기 티켓도 들어가서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

나처럼 해외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다른 여권 지갑보다
이 지갑이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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