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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by 김로매 201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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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는
출사지로도 유명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그곳을 난 당시 솔로의 몸으로
남정네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한다.


이곳은 탄천 주차장이 있는 곳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아마 탄천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는 곳이라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기다렸다가
사람들과 합류해서 두물머리로 향한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팔당 가는 길이다.

앞에 달려가는 남정네들이
같이 출발한 형들이다.


팔당댐을 향해 계속 달리면
이렇게 옛 기차길도 나온다.


거기서 더 가면 드디어 팔당댐이ㅋㅋㅋ
저곳에 도착할 때 쯤이면
정말 너무 많이 힘들다.ㅠ


더 달려서 이렇게 다리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도착지가 보인다.


두물머리 초입에 있는
탐방안내 지도도 살펴보고
어떻게 돌아봐야 하나 잠시 생각한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행사가 있었는지 무슨 행렬이 있었다.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았다.


두물머리 왔다고 기념하겠다며
자전거를 세워서 사진도 한방 찍었다.


저 느티나무가 엄청 오래 되었는데
무슨 전설(?) 같은 것도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ㅋㅋㅋ
내 기억력의 한계.....


자전거를 한 곳에 모아서
사진을 찍어보고,


내 자전거를 멋있게 보이게도 한 방 찍는다.


자전거는 그만 보고,
주변을 살피면 경치는 정말 끝내준다.

역시,
연인들이 많이 오는데는 이유가 있다.
나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했지만
아직 여자친구랑 못 가봤다.ㅠ
주말에 시간 내서 꼭 한 번 가보리다.


무튼,
두물머리 갔다가 다른 커플들 구경하고
경치 구경하다가 돌아가는 길은
역시 지하철 점프가 갑이다.ㅋㅋ

다시 자전거 타고 돌아갈까 하다가
그랬다가는 온 몸이 부서질 것 같아
지하철 점프를 선택했다.

자전거 타고 팔당 쪽 다녀오면
왜 그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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