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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 대만

by Romem Kim 201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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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처음 갔을 때
남부 지방인 까오슝을 갔었다.
이전에 포스팅을 했듯이
가든 빌라(Garden Villa) 호텔에서 지냈고
오늘은 호텔 뒷 편의 공원 포스팅이다.

호텔 뒤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이런 사찰 비스무레한게 나오는데,
사실 뭐 그닥 볼 건 없다.ㅋ

조금 더 걸으면 이런 건축물이 나오는데
이 곳이 확실히 뭔가 볼 건 더 많다.
마치 우리나라 경복궁처럼
그렇게 꾸며져 있다.

이건 무슨 소원 비는 카드를 걸어 놓은 건데
여기를 보면 한글도 적혀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기에 관광으로
왔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건물 안 쪽을 살펴 보면 더욱이
우리나라 경복궁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

건물들을 쭉 돌아보며 걸으면
요런 어마무시한 문들이 나오고
이 곳의 볼 거리는 끝이난다.ㅎㅎ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이런 사찰 같은 것들이 꽤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관광지를
가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요기는
동네 이곳 저곳에 널부러져 있다.

뭐니뭐니 해도...
역시 이 것이 갑!
사실 처음 이 호수를 걷자고 결심한 건
요놈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였다.
겉에서 보기에는 우와~ 하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뭐 그닥...ㅋㅋㅋ

괜히 멋있어 보이게 한 방 사진도 찍어보고,

요런 건축물도 있는,
용의 입이 출입구이다.

사진의 가운데에 보이는 용이 바로
저 위의 입구이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면 반대편 호랑이의
입으로 나오게 되어있는 구조이다.
안쪽에는 이것 저것 꾸며져 있다.

계속 걷다가 마지막으로 이 곳을 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이 날 정말 많이 걸어서 힘들어 죽는 줄...
너무 피곤해서 바로 뻗어서
잠을 자 버렸다.

혹시 대만 까오슝 지역을 여행한다면
반나절 코스로 이 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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