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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를 아시나요?

by Romem Kim 201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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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릴 때 부터 자전거에 관심은 많았다.

초,중,고등학교는 유사 MTB 와 저가형 하이브리드를 타고 다녔으나, 대학교 진학 후 자전거는 나와 멀어졌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다시금 자전거에 관심이 생겼고,
BMX 를 시도 했으나....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금새 팔아치우고!

픽시라는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작년 봄부터는 픽시를 타고 다닌다.


픽시 자전거는 고정기어를 사용하는 자전거이다.

고정기어라 하면 패달을 굴리지 않으면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가질 않는다는 뜻이다.
심지어 내리막길에서도.....
이 말인 즉, 앞으로 나아가던 자전거도 패달을 굴리지 않으면 바퀴가 돌지 않아 자전거를 세울 수 있다.
다시 말해 브레이크가 없이도 자전거를 세울 수 있다는 말이 되겠다.
내 자전거 역시 브레이크를 제거한 상태이다.


혹자들은 브레이크를 달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한다.
물론, 위험하다. 과속을 한다면...
하지만 난 과속을 하지않으며 할 생각도 없다.
내가 픽시 자전거에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다른 자전거와 달리 픽시를 타고 있으면 자전거와 내가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

무튼,
주저리 주저리 말이 두서 없이 써 져 있으나,
픽시라는 자전거 한번쯤 흥미를 가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픽시가 나이 어린친구들만 타는 것이라 착각하지 마라.
필자도 현재 20대 후반이며, 필자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픽시 유저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참고로...
필자의 자전거는 "코나" 사의 픽시 "패디 웨건" 2012 년형이다.
가격대비 훌륭한 성능의 자전거라 생각하며, 굉장히 만족해하며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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