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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래피즈 - 2

by Romem Kim 201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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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래피즈의 두번째 포스팅!

이곳의 날씨는 갈수록 추워지는 구나ㅠ
처음 왔을 때는,
이 정도면 지낼만 하겠네~
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날은 추워지고
바람도 오지게 불고
자고 일어나면 밤사이 눈이 한바가지 씩 쌓이고
이건 뭐...

그래도 차도는 우리나라 같지 않게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다.
굿!
그런데... 인도는 그냥 사라짐ㅋㅋㅋ
그래서 위험을 무릎쓰고 차도로 다님ㅠ
여기 올 때 국제면허 받아 왔어야 했는데..
이곳은 버스도, 지하철도, 택시도 보이지 않는다.
차를 렌탈하지 않으면 답이 없는...
그래서 미국은 고등학생들도
차를 끌고 다니는구나...
이해가 되더이다.

이것이 무엇인가?
바로 눈이 쌓여서 마치 지층마냥 생긴 것!
처음에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냥 뭐 그런가보다 한다는;;;

보이는가?
부끄럽지만 살포시 나의 사진을 공개한다.
아무리 내 키가 작은 편이라지만....
눈이 거의 내 키만큼 쌓여 있.....
이래서 사람이 살겠어?
싶지만 서도...
여기서 지내다보니 차라리 한국보다는
이곳이 정말 살기 좋은 곳 같다.

시간이 지날 수록 느껴지는 미쿡인들의 매너.
그리고 인사성.
정말이지 쌩판 처음 본 사람들끼리 웃으며
hi~ hello~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는 사이도
자주보지 않으면 인사 잘 안하는 것 같은데...
왠지 좀 씁쓸허네...

마지막 사진은 내가 지내는 호텔 앞모습?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다.
이곳을 보니,
호텔이나 아니면 좀 큰 건물?
뭐 무튼 건물들 앞에 국기를 걸어논 곳이
꽤 있는 것 같다.
심지어 어떤 가정집에도 걸려 있는걸 봤다.
미국 전체가 그런건지,
여기만 그런건지..
무튼 좀 신기했다.

시차 적응이 안되서 또 새벽에 일어나 이렇게
포스팅 질이다.
이번 포스팅의 컨셉은 그냥 '눈'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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