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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펌프

by 김로매 201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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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뒷바퀴의 튜브가 터져 교체했는데,
교체한 튜브가 이상이 있는지
하루나 이틀 자전거를 타지 않으면
바람이 계속 빠져 버렸다.

그래서 자전거를 탈 때면 항상
자전거 가게에 들러서 뒷바퀴에
바람을 채웠었다.
그러다 가끔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자전거를 타려하면
바람이 없어 탈 수가 없었다.

결국,
펌프를 사기로 결정!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다가
지요라는 회사의
GF-55PD 라는 모델을 사기로 결정하고
택배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쫘자잔~
펌프는 도착했고
기쁜 마음으로 상자를 뜯었다.

좋아 좋아.
내가 자주 가던 자전거 가게에 있던 놈과
비슷하게 생겼어.ㅋㅋㅋ
아주 흡족해 하며
바로 자전거 뒷바퀴에 바람을 넣어봤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지금도 자전거를 탈 때면 항상
저 펌프를 이용해서
바퀴의 바람을 채우고 길을 나선다.

조만간 날씨가 풀리면
저 펌프가 그 위력을 발휘하겠지?
오랜만에 자전거가 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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