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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

by Romem Kim 2017.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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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하나 둘 결혼 준비를 하면서
모르는 것도 알게 되고
신기한 것도 많고
무엇보다... 다 돈이 문제라는 걸 깨닫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결혼 준비중
엄청 중요한 한가지.....
바로 예물반지!

여자친구랑 난 어차피 하고 다니지도 않을
다이아 반지나 여러 세트들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커플링 하나 하기로 협의하고
알아 보았다.

처음에는 박람회 갔다가 얼떨결에
상담 받았던 오르시아.
뭔가 설명하는게 지금당장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마치 내가 홀려서 사기라도 당하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져서 패스.

두번째는 플래너 소개로 갔던 쥬드주얼리,
여기는 설명해주는 것이나,
가격이나 디자인. 다 어느정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여자친구 사촌언니가
디자이너로 일했던 블루머코리아에서
마지막 상담을 받기로 하고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금액은 조금 비쌌지만 디자인에 너무 홀려
바로 결정하고 말아버렸다ㅋㅋ

여자친구의 사촌 언니가 직접
디자인 한 반지를 맞추니 의미도 있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들었다.

처음에는 14k 나 18k 생각했으나
굳이 내가 고집부려서
플래티늄으로 결정했다ㅋㅋㅋ
무게감도 더 좋고
뭔가 금보다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ㅎㅎ
덕분에 잔고는 휘청휘청....ㅠㅠ

절반은 블랙 다이아로
절반은 일반 다이아로
되어 있는 독특하면서 심플한 디자인.

두가지 컨셉으로 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

아무튼 반지를 받고 나서 더욱
정이 가는 블루머코리아ㅋㅋㅋ

혹여 누가 나에게 결혼반지 브랜드를 추천해 달라면
난 두말 없이 블루머코리아를 추천하겠다.

설명해주는 거나 디자인이나
내가 상담 받았던 곳 중 가장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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