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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 대만 대만을 처음 갔을 때 남부 지방인 까오슝을 갔었다. 이전에 포스팅을 했듯이 가든 빌라(Garden Villa) 호텔에서 지냈고 오늘은 호텔 뒷 편의 공원 포스팅이다. 호텔 뒤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이런 사찰 비스무레한게 나오는데, 사실 뭐 그닥 볼 건 없다.ㅋ 조금 더 걸으면 이런 건축물이 나오는데 이 곳이 확실히 뭔가 볼 건 더 많다. 마치 우리나라 경복궁처럼 그렇게 꾸며져 있다. 이건 무슨 소원 비는 카드를 걸어 놓은 건데 여기를 보면 한글도 적혀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기에 관광으로 왔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건물 안 쪽을 살펴 보면 더욱이 우리나라 경복궁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 건물들을 쭉 돌아보며 걸으면 요런 어마무시한 문들이 나오고 이 곳의 볼 거리는 끝이난다.ㅎㅎ.. 2016. 2. 20.
겐로쿠 우동 - 건대입구 예전에 어벤저스2가 개봉을 했을 때이다. 너무나 보고싶었던 영화이기에 꼭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건대 롯데시네마로 향했다. 영화는 역시 기가 막혔다.ㅋㅋㅋ 엄청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나오니 배가 고파져서 무얼 먹을까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일본식 우동 전문점인 겐로쿠 우동! 워낙 일본 음식을 좋아해서 나의 선택은 최고였다. 겐로쿠 우동 메뉴판이다. 작아서 잘 보일지는 모르겠다. 메뉴판을 보고 겐로쿠 우동을 갈 때면 항상 주문했던 지도리 우동을 시켰다. 주문을 하면 요런 기본 상차림이 나온다. 피클과 샐러드.... 저 샐러드가 중독성 있게 맛나다. 저 날도 아마 세번은 리필을 한 듯ㅋㅋㅋ 우동을 기다리며 가게 내부를 두리번~ 두리번~ 깔끔하고 가게 내부도 일본 풍으로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있.. 2016. 2. 18.
닭볶음탕 - 내가 만든 요리 아주 가끔 정말 아~주 가끔 집에서 요리를 한다. 요리라는 걸 내가 집에서 할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 한 적 없지만, 군대를 조리병으로 전역한 뒤로 이따금씩 우리 어무니가 시킨다.-_-a 무튼 이 날도 주말 저녁 집에 먹을 건 없었고 어무니가 저녁에 먹을 만 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라고 하셔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닭볶음탕을 하기로 결정 했다! 시장가서 닭도 사고 집에 있는 양파와 감자를 이용해 닭볶음탕을 완성했다. 맛은 그럭저럭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ㅋㅋㅋ 무튼, 애초에 포스팅을 염두하고 만든게 아니다 보니 제작 과정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 했지만 다음엔 혹시 모르니 무조건 제작 과정도 사진으로 담기로 한다. 2016. 2. 16.
콘크리트 - 이수 친구 녀석 중 한 놈이 결혼하면서 인천 부천 쪽으로 집을 얻는 바람에 애들과 만날 때는 동네가 아닌 다른 지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보통은 중간 지점인 이수나 사당쯤에서 보는일이 잦아졌다. 이수역에서 볼 때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가 간장새우가 맛있는 곳이라고 추천한 '콘크리트'를 가 보기로 했었다. 아! 가게 이름이 콘크리트이다.ㅋㅋ 가게를 발견하고 들어가자 마자 간장새우와 생맥주를 주문했다. 조금 지나니 신기하게 생긴 컵에 생맥주가 담겨오고 이내 곧 간장새우가 나왔다. 처음에 봤을 때는 비주얼이 오~ 장난이 아니었다.ㅋㅋㅋ 부푼 기대를 가지고 새우 한 마리를 홀랑 입에 집어 넣고 맛을 음미 해 봤다. 그런데, 내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그냥 뭐... 그냥 간장새우 맛... 굳이 .. 2016. 2. 7.
Bellroy Travel 지갑 내가 정말 제대로 꽂혔던 지갑이 있다. 바로 Bellroy 라는 브랜드의 지갑이다. 너무 생소한 브랜드이다. 나도 여권지갑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지갑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면서 핸드메이드로 제작이 된단다. 핸드메이드라는 말에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Travel 이라는 모델을 질렀다.ㅋㅋㅋㅋ 집에 요렇게 종이포장이 되어 도착했다. 이 종이 포장이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었다. 종이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그 안에서 지갑이 쏙 하고 빠져 나온다. 처음엔 지갑이 너무 커서 당황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권이 들어가려면 클 수 밖에 없겠구나... 2016. 2. 6.
가오슝 대만을 처음 가 봤을 때다. 가오슝이라는 지역인데, 대만의 남쪽 지방이다. 내가 지낸 호텔은 Garden Villa 이다. 밤에 호텔을 찍어봤는데, 오~ 그럴 듯 하다. 내부도 깔끔하니 괜찮다. 4성이었는지 5성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ㅋㅋㅋ 나의 기억력이란.... 호텔에 도착해서 주변을 살펴보기로 하고 돌아다녀 봤었다. 대만을 처음 가봐서 부푼 기대를 하고 돌아다녔지만, 보이는 것처럼 중국과 별 차이가 없... 그래서 살짝 실망을 했다. 그래도 중국보다는 확실히 깨끗한 느낌이다. 이곳 저곳 돌아다녀도 뭐 특별한 건 없었다. 그래서 결국 다시 호텔로 돌아오다가 호텔 뒤쪽에 공원 같은게 있다는게 생각나서 그곳을 가봤다. 호텔 뒷편에 요런 요상한 육교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육교를 올라가 봤고, .. 2016. 2. 4.
초계 국수 - 팔당 자전거를 타고 팔당을 갈 때면 괜시리 가서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음식점이 있다. 바로! 초계 국수이다. 제일 처음 팔당 갔을 때 자전거 타고 왔으면 꼭 먹어야 한다며 초계 국수 집을 찾았다. 초계 국수를 파는 곳은 많지만 본점으로 갔다. 가게 앞에는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다. 자전거를 잘 정리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초계 국수를 주문한다. 초계 국수를 주문해도 자전거를 타고 오면 사람 수 대로 만두를 서비스로 준다. 만두는 맛이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초계 국수! 보기에는 꽤나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저 자전거를 타고 와서 지친 마음에 한그릇 먹으면 몰라도 혹시 차를 끌고 가거나 한다면 정말 실망스러울 것 같다. 한 번은 갈 수 있지만 .. 2016. 2. 2.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는 출사지로도 유명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그곳을 난 당시 솔로의 몸으로 남정네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한다. 이곳은 탄천 주차장이 있는 곳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아마 탄천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는 곳이라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기다렸다가 사람들과 합류해서 두물머리로 향한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팔당 가는 길이다. 앞에 달려가는 남정네들이 같이 출발한 형들이다. 팔당댐을 향해 계속 달리면 이렇게 옛 기차길도 나온다. 거기서 더 가면 드디어 팔당댐이ㅋㅋㅋ 저곳에 도착할 때 쯤이면 정말 너무 많이 힘들다.ㅠ 더 달려서 이렇게 다리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도착지가 보인다. 두물머리 초입에 있는 탐방안내 지도도 살펴보고 어떻게 돌아봐야 하나 잠시 생각한다. 자세히 .. 2016. 2. 1.
자전거 펌프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뒷바퀴의 튜브가 터져 교체했는데, 교체한 튜브가 이상이 있는지 하루나 이틀 자전거를 타지 않으면 바람이 계속 빠져 버렸다. 그래서 자전거를 탈 때면 항상 자전거 가게에 들러서 뒷바퀴에 바람을 채웠었다. 그러다 가끔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자전거를 타려하면 바람이 없어 탈 수가 없었다. 결국, 펌프를 사기로 결정!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다가 지요라는 회사의 GF-55PD 라는 모델을 사기로 결정하고 택배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쫘자잔~ 펌프는 도착했고 기쁜 마음으로 상자를 뜯었다. 좋아 좋아. 내가 자주 가던 자전거 가게에 있던 놈과 비슷하게 생겼어.ㅋㅋㅋ 아주 흡족해 하며 바로 자전거 뒷바퀴에 바람을 넣어봤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지금도 자전거를 탈 때면 .. 201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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